2일 인질극이 벌어진 서울 방배초등학교 정문 앞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있다. /사진=김영상 기자
다행히 피해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일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을 위협한 2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학교 보안관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인질극은 1시간가량 이어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낮 12시44분쯤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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