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지난 29일 경남 창원 LG전자 R&D(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라인 자동화,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협력사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협력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 2∙3차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와 총회를 개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무이자·저금리 대출, 무료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전무)는 "협력사의 제조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상생의 핵심"이라며 "협력사가 제조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LG전자가 축적한 자동화·정보화 관련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