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미국 IT주 하락 영향으로 당분간 아시아 시장 역시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누베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수석 주식 전략가인 밥 돌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한 노동당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으로 북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긴장 완화와 외환 시장에서 엔화 약세·달러 강세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전일 대비 하락 폭은 줄었으나 하락세를 벗어나진 못했다.
이날 오전 11시 27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하락한 3105.954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0.81%), 부동산(-0.90%), 소비재(-0.815) 관련 분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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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지수 역시 0.60% 하락한 2만9845.79를 나타냈고 대만 자취안지수는 0.21% 하락한 1만842.1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