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김종숙 신임 대표이사 선임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8.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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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디엠씨·디티에스, 각각 주상균·김성용 신임대표 선임

김종숙 솔루에타 신임 대표. / 사진제공=솔루에타김종숙 솔루에타 신임 대표. / 사진제공=솔루에타


전자파 차폐‧방열 소재 전문기업 솔루에타 (1,490원 ▲9 +0.61%)가 28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김종숙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다산네트웍스 경영지원실장, 디엠씨 부사장, 솔루에타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2년부터 디엠씨 부사장을 맡아 실적 개선을 이끌며 경영역량을 검증받은 전문경영인이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해 솔루에타는 재무적 안정성 확보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에는 경영 효율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자회사와 시너지 효과 등을 통해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솔루에타의 자회사인 디엠씨도 주상균씨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주 신임 대표는 자동차 부품 및 기계 분야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로, 디엠씨 부사장을 역임하며 해외영업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솔루에타에 편입된 디티에스는 김성용씨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세원셀론텍 영업총괄 부문장, 디티에스 부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열교환기 분야 오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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