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와 해양레저스포츠 함께 즐기세요

머니투데이 유연수 MT해양에디터 2018.03.29 17:29
글자크기
세계적인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2018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를 개최하고,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18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그랑프리대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하이드로플라이보드 묘기대회/사진제공=창원시창원 그랑프리대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하이드로플라이보드 묘기대회/사진제공=창원시


올해 11회째를 맞는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는 (사)대한파워보트연맹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러시아, 호주, 일본, 중국 등 7개국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최종선발전을 겸한 수상오토바이 대회와 화려한 하이드로플라이보드 묘기대회가 개최된다.

해군과 함께하는 해양레저스포츠제전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군과 창원시가 공동주최하며, 윈드서핑대회, 드래곤보트대회, 바다핀수영대회, 조정대회, 딩기요트대회 총 5대의 종합 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펼쳐진다. 대회에는 외국 참가자 200여 명을 비롯해 총 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양레포츠경기 외에도 부대행사로 모터보트 승선체험, 장비전시, 포토타임, 클레이거북선 만들기, 조개껍질목걸이 만들기, 심폐소생술 등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해양레저스포츠대회 개최로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양레저관광도시 창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