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27일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8.03.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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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23,800원 ▼850 -3.45%)이 계열사 한화큐셀 홍콩의 차입금 2876억원에 대한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 보증은 한화큐셀 홍콩의 터키 신규 프로젝트 지분투자 관련 차입에 대한 것으로, 한화케미칼 자기자본의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전자 (76,300원 ▼2,300 -2.93%)삼성중공업 (9,470원 ▼170 -1.76%)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신주인수권증서 3476만2416주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특정 증권 등 소유비율은 16.91%에서 23.7%로 높아졌다.



-제일약품 (16,420원 ▼810 -4.70%)이 보통주 420만주를 무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배정되는 신주는 0.4주다. 제일약품은 4월 12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30일이다.

-민앤지 (13,300원 ▼150 -1.12%)는 메디오젠의 주식 62만4576주를 93억6864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에 따라 민앤지는 메디오젠 지분 12.01%를 소유하게 된다. 메디오젠에 투자한 이유는 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기존 투자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KMH하이텍 (1,308원 ▼8 -0.61%)은 심현섭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이상국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부장, 삼성전자 중국법인 부장, SFA반도체 중국 법인장 등을 지냈다.

-서울전자통신 (374원 ▼3 -0.80%)은 오현석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하고 손종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손 대표는 삼성전자 및 일본삼성 그룹장과 지니틱스 대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임원 등을 지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바이온 (930원 ▼6 -0.64%)의 주가급등과 관련해 회사측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2,235원 ▲30 +1.36%)는 자회사인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이모션글로벌의 주식 3만4775주를 51억9300만원에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애드쿠아인터렉티브는 이모션글로벌의 지분 99.9%를 보유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시너지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손에프앤지 (1,479원 ▼4 -0.27%)는 가공유통 사업부문을 담당했던 유태호 대표가 물러나고 편명식 대표가 선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경영은 조창현, 편명식 각자 대표체제로 유지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한솔인티큐브 (1,472원 ▼11 -0.74%)에 대해 "이날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임을 공시했다"며 "이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38조의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장폐지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

-스틸플라워 (40원 ▼15 -27.3%)는 일신상의 사유로 박준석 대표이사가 사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경영은 김종룡, 박준석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종룡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삼성화재 (299,500원 ▲2,000 +0.67%)해상보험이 미국지점 부채 이전 계약과 관련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회계처리(재보험) 관련 공문을 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화재는 향후 검토 결과에 따라 지난해 12월 손실로 반영한 1180억원 중 일부 또는 전부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로선 금감원 검토 결과가 재무제표에 미칠 정확한 영향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뉴보텍 (544원 ▲1 +0.18%)은 횡령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한거희 현 대표이사의 횡령액을 회수하기 위해 한 대표가 소유한 5억7782만원 규모의 자사주 23만6328주를 대물변제 받는다고 27일 공시했다.

구속영장 신청서에 기재된 한 대표의 횡령 금액은 8억7782만원으로 회사는 이 중 3억원을 먼저 회수했다. 나머지 횡령 금액은 이번 대물변제로 회수하게 된다.

-나노캠텍 (663원 ▲5 +0.76%)은 최대주주가 기존 클래시컬 레전드 인터내셔널 리미티드(Classical Legends International Limited)에서 주식회사 제이앤에스파트너너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제이앤에스파트너의 지분율은 15.24%다. 지분 인수 목적은 경영권 참여다.

-제이콘텐트리 (13,920원 ▼460 -3.20%)는 계열사 중앙멀티플렉스개발에 대해 2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중앙멀티플렉스개발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부터 200억원을 차입한 상태다.

-미래에셋대우 (7,330원 0.00%)가 미국 지주회사 미래에셋시큐리티홀딩스 설립자본금으로 3007억원 규모 미래에셋시큐리티 지분 1000주를 현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로 미래에셋시큐리티홀딩스가 미래에셋시큐리티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출자 규모는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의 4.51%다.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출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디오 (20,500원 ▼350 -1.68%)는 최대주주인 김진철 외 6인이 2대 주주인 DENTSPLY GERMANY INVESTMENTS GMBH에 지분 100만주(6.81%)를 매각함에 따라 2대 주주가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27일 공시했다.

2대 주주였던 DENTSPLY GERMANY INVESTMENTS GMBH가 지분을 인수한 목적은 경영권 참여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2.74%다.

-한라 (1,980원 ▲5 +0.25%)가 해냄파트너스의 채무 200억원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냄파트너스가 발주, 한라가 시공하는 부평 오피스텔 신축공사와 관련한 채무 인수다. 책임준공 미이행 시 채무자의 대출원리금에 대한 조건부 채무 인수로, 책임준공 이행 시 채무 인수 의무가 소멸한다.

채무 인수 규모는 자기자본의 5.9%다.

-한국거래소는 한솔인티큐브 (1,472원 ▼11 -0.74%)가 회계감사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는 시장의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조회공시를 27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한솔PNS (1,227원 ▼3 -0.24%)에 대해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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