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시민·기업 힘모아 가족친화적 문화 만들어요"

제1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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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지역사회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주제로 제1차 가족친화경영 실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엄기복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총괄실장이 '지역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가족친화문화 조성방안' 발제를 맡아 지역공동체 가족친화마을 운영, 일·생활균형 현장 캠페인 등 시민대상 인식개선 사업의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포스코플랜텍은 입사에서 퇴직까지 생애주기별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비롯해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및 보건소, 건강관리협회 건강센터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는 여성의 경력단절이 많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기업에서 여성 인력을 성장시켜 온 사례를, 의왕도시공사는 2015년 가족친화인증 준비 등 조직의 제도와 문화를 가족친화적으로 발전시켜 온 과정을 각각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가부가 진행하는 '위드유(#WithYou)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펜스룰' 확산 및 2차피해 방지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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