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원-엔에프-HN펀딩, 안성국제화훼단지 조성사업 MOU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3.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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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원-엔에프-HN펀딩, 안성국제화훼단지 조성사업 MOU


농업회사 법인 초록원(주)과 엔에프(주), HN펀딩(주)이 안성국제화훼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국제화훼단지 조성사업에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주요골자는 안성국제화훼단지 개발에 대한 △기술교류, △공동마케팅, △관리운영, △원활한 자금 조달 및 자금 운영 방안 등이다.



이번 사업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박종찬 엔에프 대표는 45년 경력의 화훼재배 및 유통의 전문가로 16대, 17대 한국화훼협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안성국제 화훼단지를 통해 화훼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화훼유통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록원 관계자는 "NF와 HN펀딩과의 협약을 통해 안성국제화훼단지가 화훼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유통단지, 화훼농가, 자재업체, 그리고 소비자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아시아의 알스미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국제화훼단지는 화훼도매시장으로 경기 남부도시인 수원에서 대전과 충남, 충북까지 아우르는 상권이 확보하고 있으며, 수도권 배송을 거점으로 5개의 중형 도매센터가 있다.

영호남을 중간거점으로 하는 전국을 반나절 내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이 있어 최적의 유통입지로 경부, 평택-제천, 중부, 서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해 연계성이 용이하고 전국을 1일 권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총 사업부지 면적 165,289여㎡이며, 집하장 99,173여㎡, 식물동과 절화 및 자재동이, 묘목관상수가 각각 33,057여㎡ 규모에 달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단지이다.

이 외에도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6,611,570여㎡부지에 조경단지, 화훼박물관, 먹거리 장터, 귀농 귀촌 화훼단지, 농기계 자재 전시장, 민속한옥단지 등 종합 문화 테마파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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