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8.03.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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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경/사진=LG CNS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경/사진=LG CNS


LG CNS는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LG G-클라우드’가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민간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정보보호 정책,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등 14개 분야 117개 항목에 대한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심사평가를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LG CNS는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통합사업자)’를 선언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도입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 CNS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에 ‘LG G-클라우드’의 차별화된 클라우드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LG G-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을 집대성한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LG CNS의 클라우드 역량과 30여년간 다양한 공공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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