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대비 64.75포인트(7.24%) 내린 829.68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올해 주가가 급등한 차바이오텍은 감사의견 '한정' 소식에 지난 23일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신라젠이다. 39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카페24(155억원), 메디포스트(134억원), 바이로메드(115억원), 메디톡스(112억원)순으로 사들였다. 주요 바이오 종목이 대거 순위권에 올랐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웹젠으로 22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썸에이지(122억원), 카페24(121억원), 제넥신(103억원), 엘앤에프(93억원)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바이로메드를 가장 많이 팔았다. 28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신라젠(163억원), 펄어비스(148억원), 이녹스첨단소재(125억원), 서울반도체(115억원)순으로 순매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우정비에스씨로 52.69% 급등했다. 이어 남화토건(44.02%), 삼아제약(30.89%), 유테크(28.07%), 로고스바이오(27.05%)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네이처셀은 60.13% 급락했다. 이어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47.60%), 아리온(-45.24%), 차바이오텍(-41.63%), 이디(-40.42%)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