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캠퍼스에 산학 '다비치안경점' 문 연다](https://thumb.mt.co.kr/06/2018/03/2018032309527485499_1.jpg/dims/optimize/)
대경대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다비치그룹과 2016년도에 사회맞춤형 학과개설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안경광학과 다비치 전공(3년제)을 지난해부터 개설했다.
학생들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비치안경 고객 법, 다비치 비전 컨설팅 시스템 등 3년 동안 졸업 120학점 중 62학점 개설교과목을 마스터 하고 심화과정 1년까지 마치면, 6개월 과정의 인턴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취업하게 된다. 캠퍼스 학내기업 다비치 현장실무교육의 전문성을 기업에서 인정해 인턴교육 기간과 일부근무경력을 연봉에 산정해 주는 시스템이다.
![대경대, 캠퍼스에 산학 '다비치안경점' 문 연다](https://thumb.mt.co.kr/06/2018/03/2018032309527485499_2.jpg/dims/optimize/)
장한솔 학생은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안경원으로 취업하게 돼 1학년부터 안정적으로 전공에 집중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온 안경광학과 교수는 "신입생 전공 면접부터 사원면접을 기업과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불안감은 줄어들고 전문성은 높일 수 있어 전공학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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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경대는 기업과 동일한 환경의 학내기업장인 Expup Station(엑스포 업 스테이션)을 42번가 레스토랑을 비롯해 뷰티·네일·헤어·피부미용 전문샵인 아세바, 향수체험관, 미니동물원, 베이커리와 휘트니트 센타 등을 마련해 전공학생이 직접 운영하면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특성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 특성화 교육환경이 '입학은 곧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손잡고 대경대 졸업자 청년 실업 0% 캠퍼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