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밸류에이션 여전히 싸다-NH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3.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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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유한양행 (89,600원 ▲9,700 +12.14%)에 대해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구완성·김재익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718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역기저효과로 인한 API 부문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오는 5월 비리어드(B형간염) 특허 만료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나 차세대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 매출 성장으로 상쇄 전망"이라며 "유한킴벌리 영업 정상화로 지분법이익은 163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분기 면역항암제 YG24931과 NASH치료제 YH25724의 임상 1상 신규 진입이 기대된다"며 "국내 폐암 환자 대상 임상 1/2상이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 YH25448은 4월 AACR, 6월 ASCO에서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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