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유입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가 희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고 22일 전망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5도 △춘천 -2도 △강릉 1도 △제주 5도 △울릉·독도 3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제주 12도 △울릉·독도 11도 등이다.
기상청은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