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미세먼지 기승…"마스크 준비하세요"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18.03.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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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유입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가 희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유입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가 희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고 22일 전망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5도 △춘천 -2도 △강릉 1도 △제주 5도 △울릉·독도 3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제주 12도 △울릉·독도 11도 등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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