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8일 주민대상 공동주택 운영법 교육

뉴스1 제공 2018.03.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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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모습.(광진구 제공) © News1광진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모습.(광진구 제공) © News1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28일 오후 2~6시 구청에서 투명한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2018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운영역량을 강화해 깨끗하고 투명하게 공동주택을 관리하고 운영함으로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임원, 동별 대표자, 관리소장, 운영관리에 관심있는 입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구는 서국열 공동주택 관리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Δ 공동주택 노후화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과 장기수선충당금의 필요성 Δ공동주택 예산회계 업무처리 Δ공동주택관리에 관한 법령 및 관리규약의 준칙에 관한 사항 등 주민들이 공동주택을 운영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근로복지공단의 일자리안정자금 전문강사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의 인력감축 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구는 올해 2억8800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과 공동체 활성화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개·보수와 입주민들의 문화프로그램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에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열린 아파트'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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