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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KGP, 1년만에 관리종목서 탈출

더벨 김세연 기자 2018.03.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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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안정성 확보 주력…"IT 등 신규사업 추진 '체질개선' 노력"



더벨|이 기사는 03월21일(08:4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KGP (4,565원 60 +1.3%)가 1년만에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KGP는 20일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자본금 44억9577만2500원, 자본총계 106억3529만9820원을 기록하며 자본잠식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의견도 '적정'을 기록하며 관리종목 사유를 모두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GP는 2017년 3월 감사보고서 한정 사유 발생과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 KGP는 무상감자(10대 1), 8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 전환 등에 나섰고 한정 사유였던 특수관계자의 대여금도 모두 회수하며 정상화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KGP 관계자는 "지난해 관리종목 탈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에는 관리종목 탈피를 기점으로 작년부터 준비한 신규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GP는 올해부터 기존 주요 사업인 제지사업보다는 최근 인수한 페타바이네트웍스 등 기존 사업과 연계를 통해 IT 사업으로 체질 개선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KGP는 지난 1월 정보 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인 페타바이네트웍스의 지분 100%를 취득하며 보안 소프트웨어(블록체인 등) 사업에도 진출했다.

앞선 관계자는 "IT기업으로 변화를 다지는 한편 최근 타법인지분취득 공시를 한 바와 같이 신사업을 추가하는 등 수익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일본 도코모(DOCOMO)의 중·소형중계기 신규 수주를 받은 자회사 알에프윈도우도 4월부터 본격 공급이 예상되는 만큼 연결재무제표상으로도 체질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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