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사업매각으로 재무개선+주력사업 역량집중 - IBK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8.03.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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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0일 LS (122,300원 ▼4,400 -3.47%)에 대해 "잘나가는 사업을 매각해 우려가 있었으나 오히려 체질개선을 통한 재무개선과 주력사업 역량 집중 등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LS엠트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해오던 동박과 자동차 부품사업 매각을 완료했다"며 "매각으로 유입된 자금의 사용처는 아직 불분명하나 재무구조 개선과 신성장 사업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 LS그룹에 있는 가온전선을 LS지주에 편입시켰다"며 "LS 연결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원재료 공동구매로 원가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LS전선 자회사 LS전선아시아와 사업시너지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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