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3월16일(11:4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티테크놀러지 (5,890원 ▼140 -2.32%)가 한국피엠지제약의 임직원들을 사내이사로 대거 선임한다. 이를 두고 에이티테크놀러지의 경영권 변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선임이 예정된 이사 후보는 모두 한국피엠지제약의 임직원으로 전영진 대표이사, 오규환 관리담당 임원, 박규태 경영기획팀장 등 총 3명이다.
다만 최대주주 변경 등 경영권이 변동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지난해 4월 투자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법인이 최대주주 변경, 경영권 양도계약 체결 등으로 실질적인 경영권이 변동되는 경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현재 에이티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는 변익성 대표이사(지분율 24.22%)다. 변 대표는 지난해 10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