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59). /사진= 머니투데이DB
지난 14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은 '뉴스8'에서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험설계사인 A씨는 지인의 소개로 김흥국을 만나 2016년 11월 술자리를 가진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김흥국이 억지로 술을 먹였고 정신을 차려보니 옷이 전부 벗겨진 상태로 그와 누워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에게 문제를 제기하자 A씨 본인이 더 크게 다친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김흥국은 1985년 '호랑나비'로 데뷔해 현재까지 DJ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회장도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