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오른 379.54로 장을 열었다. 독일 DAX지수는 0.9% 오른 1만2453.3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5% 상승한 5297.83으로 각각 장을 시작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4% 오른 7253.62로 출발했다.
다만 미국발 관세 폭탄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릴리아 페이타빈 골드만삭스 시장전략가는 "'무역전쟁'을 둘러싼 우려로 인해 투자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주에는 부동산, 전기통신 등 경기방어주가 오르고 은행 등 전통적인 경기민감주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