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3.12/뉴스1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이 지난 1월22일부터 두 달간 활동하며 남긴 성과다. 대책단은 22일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대책단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간 활동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헌욱 모니터단장은 "댓글조작·가짜뉴스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라며 "모니터단 활동만으로는 근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수사당국·선관위 등이 나서야 한단 의미다.
홍정화 상임부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네이버에서 벌어지고 있는 댓글 조작 정황을 포착했다"며 "네이버와 정부 부처의 자정을 촉구하였으며 댓글조작과 가짜뉴스 행위 조작을 근절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책단은 지방선거 기간 가짜뉴스 대응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