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통일부 지원사업 '통일·북한 강좌' 실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3.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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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는 통일부가 지원하는 통일·북한 강좌 사업에 선정돼 2018학년도 1학기 통일 교육 전문 강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통일·북한 강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을 활성화기 위한 지난 2016년부터 통일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대 통일사회정책연구소가 주관하며, 이번 통일·북한 강좌에서 정치·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한반도 구상을 위한 통일캠퍼스'라는 주제로 사회각계 각층의 통일 전문가가 강연한다.
안양대, 통일부 지원사업 '통일·북한 강좌' 실시


지난 9일 첫 강좌로 안양대 유석성 총장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유 총장은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고 꼭 이뤄져야 한다"며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 긴급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 이종석 前 통일부 장관의 '통일 노력의 필요성과 통일 환경' △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북한의 정치'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의 '북한의 군사' △ 김연철 인제대학교 교수의 '북한의 경제' △ 서보혁 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교수의 '북한의 외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통일정책과 통일준비' 등 총 16주에 걸친 강좌 및 현장학습이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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