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FC안양, '쌍용차 유니폼' 입고 뛴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8.03.12 11:04
글자크기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FC 안양 홈개막전에서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FC 안양 홈개막전에서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5,230원 ▲60 +1.16%)는 최근 ‘2018 K리그2(한국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가하는 FC 안양(안양시민프로축구단)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FC안양 소속선수들은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지난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부터 쌍용차 로고와 렉스턴 스포츠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뛰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의 홈 개막전에 시축자로 나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구단의 성공적인 시즌을 기원했다.

쌍용차는 이외에도 ‘2018 한국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브랜드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장 차량 전시 및 시승, 축구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SUV 전문기업으로 스포츠 본고장인 유럽에서 축구, 승마, 터치테니스,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해 왔다”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FC 안양 홈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안양시민들과 축구팬들이 경기장에 전시된 쌍용자동차 차량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지난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FC 안양 홈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안양시민들과 축구팬들이 경기장에 전시된 쌍용자동차 차량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