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결제서비스 '11페이' 누적결제 3조 돌파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8.03.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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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론칭 3년만, 회원수 870만명 넘어서…"연내 결제액 6조 달성" 자신

SK플래닛, 결제서비스 '11페이' 누적결제 3조 돌파


SK플래닛의 결제 서비스 '11페이'가 누적 결제액 3조원을 돌파했다.

SK플래닛은 지난 2015년 11페이 서비스 론칭 이후 3년만에 누적 결제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11페이 가입 회원수는 870만명, 누적 결제건수는 8000만건을 넘어섰다.

올 3월 들어 11페이의 하루 평균 결제액은 90억원, 하루 결제건수 16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배, 결제건수 4.7배 늘었다. 특히 가입 후 탈퇴율이 0.01% 수준으로 낮다. 최근 4개월간 월 2500억원 결제 규모를 유지하는 것도 같은 배경이다.



SK플래닛은 연내 11페이 누적 결제액이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최초 제휴카드인 '11페이 KB국민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로 11번가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11페이)시 이용금액의 11%를 OK캐쉬백에 적립해 준다. 카드 출시 기념으로 이달 중 11페이 결제금액이 5만원 넘으면 3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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