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美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박람회' 참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8.03.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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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쿡웨어, 반려동물 식기 등 4개 브랜드 400여개 제품 선봬…11년 연속 참가

삼광글라스의 2018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부스/사진제공=삼광글라스삼광글라스의 2018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부스/사진제공=삼광글라스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 (28,550원 ▼250 -0.87%)가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8 국제 가정용품박람회(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 2018)’에 11년 연속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 가정용품박람회는 전 세계 2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독일 암비엔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삼광글라스는 2008년부터 매년 참가해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글라스락 뿐 아니라 시즈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셰프토프 쿡웨어, 출시 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나타내는 오펫 반려동물 식기까지 총 4개 브랜드의 400여 개 제품을 전시했다.

상세 품목으로는 미국 최대 규모의 회원제 창고형 매장 샘스클럽을 통해 수출 중인 글라스락 밀폐용기 다수, 테이블 웨어 유리식기와 유리컵 등의 식기류, 글라스락 베이비 라인의 유리젖병과 분유저장통, 이유식 전용 제품 등이 있다. 봄 시즌에 걸맞은 파스텔톤 컬러감의 세라믹 코팅 쿡웨어 ‘셰프토프’ 냄비류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건강에 관심이 높은 북미 시장이 타깃인만큼 반려동물 전용 내열강화유리 식기 ‘오펫’ 제품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석 삼광글라스 생활용품사업본부 상무는 “북미 시장에서의 제품 호평과 인기가 높다”며 “미주 지역은 글라스락 해외 수출비중에서도 30% 이상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며 현지의 건강한 주방문화에 글라스락이 일조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이번 전시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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