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환 포스코ICT 대표 /사진제공=포스코ICT
2014년 7월 선임된 최 대표는 포스코ICT 설립 34년 만에 첫 외부 출신 수장으로, 그룹 차원의 스마트화를 주도하며 본원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간 부진했던 실적은 2016년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 2017년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10%대 성장을 거뒀다.
특히 최 대표는 '스마트X(Smart X)'라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스마트X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융합하는 사업 전략을 말한다.
이와 함께 신사업개발실을 통해 스마트 매니지먼트(Smart Management), 마켓 네트워크(Market Network), 블록체인 등을 새롭게 추진해 다양한 산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X 솔루션 확보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