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로 가는 전용기에서의 미나 바사란/사진=인스타그램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해당 전용기가 폭우가 내리는 날씨에 비행하다가 이란 중서부 샤흐레코르드 산악지역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3명과 승객 8명 등 탑승자 11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여객기는 터키 기업 바사란 홀딩스 회장인 후세인 바사란이 소유한 봄바디어 챌린저 604 기종이다. 바사란 홀딩스는 이스탄불에 본사를 두고 에너지, 건설, 관광업, 호텔업 등을 하는 터키 재벌이다.
여객기에서 화염이 난 것으로 볼 때 추락 원인은 기체 결함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