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등 공급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8.03.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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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하늘도시 위치도.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 영종하늘도시 위치도.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아파트, 상가, 업무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20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용도별로 △공동주택용지 2필지 △중심상업용지 1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일반업무시설용지 6필지다.

공동주택용지는 A7블록(5만3393㎡)과 A8블록(6만6799㎡)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각각 918억3650만원(3.3㎡당 569만원), 1189억230만원(3.3㎡당 588만원)이다. 허용 가구수는 A7블록 909가구, A8블록 1153가구다.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상업용지 11필지의 공급면적은 889~1701㎡, 공급예정가격은 24억~51억원(3.3㎡당 878만~1032만원)이다. 주차장용지의 면적은 4059㎡, 가격은 66억원(3.3㎡당 537만원)이다. 주차장용지에는 판매시설 입점도 가능하다.

업무시설용지 6필지의 공급면적은 976~3295㎡이다. 가격은 23~76억원으로 3.3㎡당 674만~785만원 수준이다. 업무시설과 판매시설이 입주할 수 있다. 상업용지와 주차장용지, 업무시설용지는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다음달 4~5일 추첨(입찰) 신청접수를 받고 6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한다. 같은달 11~17일 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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