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북미 관계 개선 기대감에 화장품株 '강세'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8.03.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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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관계 개선에 따른 사드 보복 완화 기대감으로 화장품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잇츠한불 (11,710원 ▼140 -1.18%)은 전일 대비 4.3% 오른 6만5500원에, 코스맥스 (138,700원 ▼1,600 -1.14%)는 1.89% 오른 13만4500원, 아모레퍼시픽 (125,200원 ▼5,100 -3.91%)은 1.83% 오른 3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수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주들의 상승세는 북미 관계 개선을 통한 평화 무드가 중국 사드 보복 완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 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때문"이라며 "김정은을 만나려는 트럼프의 의지가 곧 북미 관계 개선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논리의 비약이 크다지만 트럼프의 대북 압박이 생산적인 결과로 나타났고 두 국가간 대화의 의지가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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