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화장품 신유통 최대 수혜주…목표가↑-메리츠證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8.03.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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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네오팜 (25,600원 ▲300 +1.19%)에 대해 화장품 신유통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8% 증가한 160억원, 영업이익은 131.9% 늘어난 38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 고성장 대비 광고비 지출이 제한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는 브랜드별 연령대 확대와 카테고리 확대, 신채널 입점 확대 등으로 연간 매출 702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올렸다. 양 연구원은 "네오팜은 온라인, H&B 스토어 등 국내 화장품 신유통 채널의 고성장 수혜를 온전히 흡수하고 있다"며 "올해 공항면세점 신규 채널 확보 효과와 중국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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