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코스닥도 훈풍 865.80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8.03.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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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3월5일~9일

3월 첫째주(5일~9일)코스닥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가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등 정치 이슈들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 보다 5.55포인트(0.65%) 오른 865.80으로 장을 마감했다. 북미정상회담 기대감과 안희정 미투 폭로 등 그 어느 때보다 굵직한 이슈들로 관련 종목들이 등락을 보였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403억원, 기관은 2758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301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신라젠 (4,445원 ▼65 -1.44%)이다. 외국인이 569억원, 기관이 2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신라젠에 이어 바이로메드 (4,475원 ▲65 +1.47%)(275억원), 네이처셀 (8,500원 ▼290 -3.30%)(206억원), 미래컴퍼니 (27,850원 ▼1,700 -5.75%)(205억원), 에코프로 (517,000원 ▼33,000 -6.00%)(120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이번 주 외국인은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를 가장 많이 팔았다. 21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비에이치 (15,990원 ▼250 -1.54%)(146억원), 제넥신 (7,040원 ▼110 -1.54%)(134억원), 테스 (27,200원 ▼2,550 -8.57%)(59억원), 삼천당제약 (102,700원 ▼1,200 -1.15%)(56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주요 바이오 종목에 대한 순매수와 순매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신라젠에 이어 CJ E&M (98,900원 ▲2,200 +2.3%)(248억원), 파라다이스 (15,090원 ▲20 +0.13%)(209억원), 메디포스트 (6,890원 ▲190 +2.84%)(177억원), 위닉스 (8,930원 ▼10 -0.11%)(166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텍셀네트컴 (3,255원 0.00%)을 가장 많이 팔았다. 19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제이콘텐트리 (14,600원 ▲270 +1.88%)(139억원), 녹십자랩셀 (36,100원 ▼550 -1.50%)(97억원), 에머슨퍼시픽 (5,960원 ▼40 -0.67%)(53억원), 링크제니시스 (7,560원 ▼470 -5.85%)(49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137.16% 급등한 매직마이크로 (3원 ▼5 -62.50%)다. 이어 행남자기 (66원 ▼2 -2.94%)(70.79%), 제룡전기 (50,200원 ▼1,300 -2.52%)(62.69%), 재영솔루텍 (639원 ▼16 -2.44%)(55.58%), 바이오제네틱스 (966원 ▲39 +4.21%)(52.79%), 인터불스 (100원 ▲27 +36.99%)(50.97%)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썬코어 (27원 ▼29 -51.8%)는 93.24% 급락했다. 이어 백금T&A (2,600원 ▼55 -2.07%)(36.02%), 링크제니시스 (7,560원 ▼470 -5.85%)(34.87%), 대주산업 (1,730원 ▼5 -0.29%)(29.81%), 이원컴포텍 (1,512원 0.00%)(26.59%)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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