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한국어연수 신입생 환영회 성료

순천대학교 국제교류어학원은 최근 2018학년도 1학기 한국어연수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연수 신입생과 재학생, 한국어강사,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사일정 안내 △학생생활관 등 교내 시설 이용안내 △출입국 관련 규정 및 보험가입 안내 △범죄예방 및 운전면허 교육 등이 진행됐다.

범죄예방 및 운전면허 교육은 외국인유학생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법률 상식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경찰서 정보보안과 협조로, 유학생이 당하기 쉬운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및 성폭력 범죄피해,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강·폭력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한국생활 적응과 관련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조계중 국제교류어학원장은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캠퍼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아 모국에 돌아가서도 대한민국과 순천대를 많이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유학생의 대학생활 조기적응을 지원하고 한국어 및 전공 실력 향상을 위해 내·외국인 학생이 팀을 이뤄 진행하는 버디 프로그램과 유학생 멘토링, 학습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