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철강 관세 철회 안하면 보복"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2018.03.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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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8일(현지시간)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이 즉각 반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왕허쥔 구역구제조사국 국장 명의의 성명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는 국제무역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 "자국 이익 보호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무역보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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