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

대학경제 심현영 기자 2018.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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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


경일대학교는 지난 5일 오전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태 총장, 양인숙 간호대학장 및 장숙희 경산중앙병원 간호본부장,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는 기존 시뮬레이션센터에 중앙공급실을 추가하고 144㎡ 넓이 시뮬레이션센터를 550㎡로 3배 이상 대폭 확장·개소했다. 또한 성인전신시뮬레이터 2개를 추가 구비했으며 신생아 및 다목적 여성전신모형, 제세동기, 인큐베이터 등 첨단장비를 설치했다.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는 다양한 환자의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재학생이 직접 환자에게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시설로, 병원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경일대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는 성인, 모성, 아동, 정신·지역사회 시뮬레이션실 각 1개와 중앙공급실 1개, 디브리핑룸 2개 등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임상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성인시뮬레이션실에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모성시뮬레이션실습실에서는 모성이나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아동 시뮬레이션실습실에서는 신생아, 아동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한다. 정신·지역사회시뮬레이션실습실에서는 방문간호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양인숙 학과장은 "2018학년도 3월 간호대학으로의 승격과 함께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를 기반으로 간호학과는 한층 더 도약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간호교육으로 학생이 현장에 나가 자신감을 갖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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