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유승민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유승민 대표는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하고 함께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이학재 의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2018.01.11. [email protected]
이학재 바른미래당 중앙당지방선거기획단 단장은 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3차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성범죄 연루자는 공천 심사단계부터 배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승민 공동대표도 이자리에서 "우리 사회 전반에 미투 운동이 이어지고 있고 국회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며 "우리 당도 권은희 최고위원을 미투지원단장으로 위촉해 성폭력에 대해 대한민국의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법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