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테라세미콘은 매출액 687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연말 성과급 지급에 따른 비용 발생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삼성디스플레이향 매출 인식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도 삼성전자 반도체향 열처리 장비 및 중국 패널업체향 장비 입고로 상대적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감소에 따른 수익 추정치를 조정하고,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한다"며 "하지만 동사의 주가는 이미 고점대비 33% 수준 하락했고, 삼성전자 평택라인 투자에 따른 반도체 장비 수주와 중국 패널업체 투자에따른 견조한 실적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