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산단 66%분양률로 에너지밸리 전용산단 입지 굳혀

머니투데이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18.02.27 14:56
글자크기

127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103개 기업 분양완료 … 투자 실현율 81%

전남 나주시는 27일 시청 이화실에서 서울·경기·부산·광주·전남 등에 입지한 우만하이스틸 등 11개 기업과 혁신산단 합동분양계약을 체결했다.<br>
나주 혁신산단이 지난 2016년 5월 26일 준공된 후 현재까지 12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이중 103개 기업의 분양을 완료했다. 투자 실현율은 81%이다.  전남 나주시는 27일 시청 이화실에서 서울·경기·부산·광주·전남 등에 입지한 우만하이스틸 등 11개 기업과 혁신산단 합동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나주 혁신산단이 지난 2016년 5월 26일 준공된 후 현재까지 12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이중 103개 기업의 분양을 완료했다. 투자 실현율은 81%이다.


전남 나주시는 27일 시청 이화실에서 서울·경기·부산·광주·전남 등에 입지한 우만하이스틸 등 11개 기업과 혁신산단 합동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금일 분양계약 체결로 혁신산단 분양률은 66%를 기록, 에너지밸리 전용 산단으로서 위용과 입지를 굳건히 했다.



나주 혁신산단은 지난 2016년 5월 26일 준공 이후 현재까지 12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이중 103개 기업의 분양을 완료했다. 투자 실현율은 81%이다.

입지 분양 103개 기업 중 41개 기업은 준공을 마치고 제품을 생산 중이며, 현재 8개 기업이 공장 신축 중에 있는 등 산단 분양이 호조를 보여 향후 수요 증가에 따른 산단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분양계약 규모는 총 면적 6만9353㎡에 투자금액은 405억 원, 고용인원은 266명에 달한다. 이 중 8000여㎡의 면적을 분양받은 인텍전기전자는 혁신산단에 총 65억 원을 투자하고 직원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에너지밸리 핵심산단으로서 분양률 66%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분양계약에 참여해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입주기업의 조기안착과 경영안정, 근로자 주거 및 정주여건,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6기 나주시는 혁신산단 분양 계약을 통해 총 4653억 원의 투자유치와 259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굵직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해 2년 연속 전남도 기업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부문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도 최고의 투자와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