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마트의 냉방설비 개선공사는 빙축열 장비 설치공사로, 파주, 속초, 원주, 안동, 충주 5개 이마트에서 실시된다.
ESS는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에 생산된 전력을 저장한 뒤 수요가 많은 시간에 공급해 전력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특히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 및 겨울철에 저장된 잉여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젬백스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자회사 유엠에너지가 지난 1월 경부터미널의 67억여원 공사 수주에 이어 이마트 37억여원까지, 1분기만 110억원이 넘는 신규수주를 이뤄내 2017년 매출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성장둔화를 유엠에너지가 커버할 전망"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미래에셋을 중심으로 한 ESS펀드가 출범할 경우, 유엠에너지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