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살림 DDMC 최고경영자,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드완 파루키 드완그룹 회장, 이병훈 DDMC 부장(사진 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제공=코라오홀딩스
행사에는 오세영 코라오홀딩스 회장, 드완 파루키(Dewan Farooqui) 드완그룹 회장, 아산 찬타리(Ahsan Chandhary) 파키스탄 계획개발부 장관, 김동기 주파키스탄대사관 총영사, 파키스탄 산업생산부와 투자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라오홀딩스는 파키스탄 대기업 드완사와 50대 50 지분율로 합작 판매법인 '대한 드완 모터 컴퍼니'(DDMC)를 설립했다. 이후 파키스탄 현지 기후 및 도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트럭을 개발했으며 이번 론칭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합작회사인 DDMC는 지난 1월 브라운필드 관련 특별 세제 혜택을 받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올해안에 0.8톤 미니트럭과 2.5톤 트럭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소상트럭 분야에서 다양한 라인업도 구축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드완사는 1912년 설립돼 자동차, 시멘트, 섬유, 무역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파키스탄 대표 그룹사다. BMW, 미쯔비시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파키스탄 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