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왼쪽,51)와 채국희(49). /사진제공= OSEN
23일 OSEN에 따르면 오달수와 채국희는 최근 약 5년 여 간 이어온 만남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만나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2012년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이 계기가 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최근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인정받아 5년 여 간 이어온 두 사람의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지난 1월30일 영화 '조선명탐정3:흡혈 괴마의 비밀'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달수가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고 묻는 OSEN의 질문에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변을 피했기 때문이다.
채국희는 1994년 뮤지컬배우로 데뷔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도둑들'은 물론 드라마 '판타스틱', '하녀들', '스타일'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달수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오달수는 최근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이윤택 연극 연출가와 관련한 댓글에 성추행을 한 배우로 지목됐다. 오달수는 이윤택 연출가와 함께 극단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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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측은 23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성추행 의혹과 결별설 모두 별 다른 반응 없이 침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