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한 시민이 19일(현지시간) 문이 닫긴 KFC 매장을 앞을 지나고 있다. /AFPBBNews=뉴스1
19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KFC는 지난주 식자재 배송업체를 DHL로 바꾸었고,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해 일부가 영업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KFC는 "배송업체를 새롭게 바꾸면서 초기에 생길 수 있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언제 해결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문제 해결에 몇 주가 걸릴 수 있으며, 하루 100만 파운드(약 15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한 네티즌은 "치킨 폭동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고, "재고를 남기지 않는 저스트인타임(just-in-time) 방식 사업이 작은 문제로도 망가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한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