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스핫도그, 중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8.02.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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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발효핫도그 전문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쏭스핫도그는 중국의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텅청위에(TENG CHENG WEI YE)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모습/사진제공=쏭스핫도그중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모습/사진제공=쏭스핫도그


텅청위예는 중국 내 7개 브랜드를 통하여 2,50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굴지의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회사로 중국의 유망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텅청위예의 쟈오지엔펑(赵剑锋) 대표는 한국 방문 시 소규모, 저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핫도그 아이템을 보고 중국 내 도입을 고려하게 되었고, 여러 핫도그 브랜드 중 다양한 메뉴 보유 및 천연발효를 통해 건강한 맛을 제공하는 쏭스핫도그와의 제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쏭스핫도그는 텅청위예와의 합작을 통해 중국 내 핫도그 브랜드인 ‘핫도그힙합(热狗嘻哈:류우로시하)’을 런칭하였으며, 칭다오 농업대학교 인근에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쇼케이스 매장을 개점하였다.



사진제공=쏭스핫도그사진제공=쏭스핫도그
핫도그힙합은 철저한 현지 조사를 통해 전메뉴를 현지화 하였으며, 이로 인해 한국식 핫도그가 생소한 중국인들에게도 맛으로 인정받는 간식이 되었다.

텅청위예 쟈오지엔펑(赵剑锋) 대표는 “중국 내 한국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런칭하게 되어 기쁘다”며 “중국 전역에 500호점 개점을 목표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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