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30명 도전

머니투데이 영광(전남)=나요안 기자 2018.02.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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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 결과 6명 모집에 30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외부평가위원 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면평가를 받아 신청자 30명 중 17명을 전남도 추천 대상자로 올렸다. 전남도는 오는 3월 중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말 그대로 영농 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청년창업농을 선발해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 중 하나다. 오는 2020년까지 ‘청년창업농 1만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해준다. 연차별로 차등 지원되는데 1년차는 월 100만원(3년), 2년차는 월 90만원(2년), 3년차 월 80만원(1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금을 비롯해 기술교육, 선도농가 실습지원, 농업법인 인턴 등 관련된 연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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