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번째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르브론 제임스 /AFPBBNews=뉴스1
르브론 제임스가 주축이 된 팀 르브론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 NBA 올스타전'에서 스테판 커리가 주축이 된 팀 스테판을 148-145로 제압했다.
이날 MVP로 선정된 르브론은 29점 10리바운드 8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번째 올스타 MVP에 뽑혔다. 팀 르브론에서 뛴 케빈 듀란트도 19점 6리바운드 5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러셀 웨스트브룩도 11점 8리바운드 8도움으로 화력을 더했다. 팀 스테판의 더마 드로잔이 21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스테판 커리는 11점 6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했다.
서서히 점수 차이를 좁힌 팀 르브론은 르브론의 추가 3점슛에 힘입어 결국 경기 종료 1분 30초를 앞두고 144-144 동점을 만들어냈다. 40여초를 남기고 팀스테판 드로잔이 자유투 2개 가운데 하나만을 성공시키며 145-144로 앞서갔다.
기뻐하는 르브론 제임스(가운데) /AFPBBNews=뉴스1
이 시각 인기 뉴스
하지만 르브론이 레이업 득점으로 146-145를 만든 다음, 웨스트브룩이 쐐기 레이업슛을 성공하며 148-145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