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

유한대학교는 최근 보건복지부산하 중앙치매센터·경기도광역치매센터로 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향후 유한대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경기도와 손잡고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 증진 및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 사업에 앞장선다.

또한 유한대는 지난 학기부터 치매역량강화를 위해 U-보건의료행정학과(나하얀 학생 외 29명)와 보건복지학과 학생(정유빈 학생 외 86명) 총 117명이 치매의 접근방법에 대한 이해, 치매예방과 인지향상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 계획, 치매파트너즈 교육 등 15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정현정 보건복지과 학과장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이 치매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에 힘쓸 것"이라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단계 지원대학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국무총리 표창 3회 수상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