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끝전떼기로 모은 장학금'…중진공, 지역학생 4명 지원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8.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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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외국어 등 맞춤형 멘토링도 연계"

이한철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좌측 세번째)이 1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5기 SBC 중진공感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이한철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좌측 세번째)이 1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5기 SBC 중진공感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5기 SBC 중진공感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역 내 특성화고 재학생 중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이명진(경남자동차고 2학년)군 등 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중진공 임직원의 급여 끝전떼기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학기별로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한철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장학생들의 취업, 진로, 외국어 등 맞춤형 멘토링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한 장학생 지원사업은 이날까지 16명의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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