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은 14일 오후 5시 30분 호주 시드니의 알리안츠 스타디움 시드니에서 열린 시드니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서 데얀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 이번 시즌 단 1패만 기록한 팀을 상대로 완승 거두다니 놀랍다. 시드니전을 어떻게 준비했는가.
- 시즌 두번째 경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경기력을 수원이 보여줬다. 수원이라는 팀이 이번시즌 얼마나 발전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 훈련기간이 길지는 못했지만 짧은기간 최고의 효과를 내기위해 컨디션조절 위주의 트레이닝을 한 것이 주효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팀에 더 녹아들면 우리는 더 나은 축구, 우리 수원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수원은 더 강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