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지난해 영업익 45억원…전년比 22.7%↑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8.02.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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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12,410원 ▼490 -3.80%)은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6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에 대비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5억원으로 27.5%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3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손익구조 변동 원인에 대해 "수요산업인 조선과 석유화학플랜트의 불황으로 발주가 감소해 매출이 줄었다"며 "선별수주 강화와 고정비용 감소로 영업손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비용과 기타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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