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바, 관리종목 지정·상장폐지 사유 발생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8.02.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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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노바 (32원 0.0%)는 내부 결산 결과 지난해 사업년도 기준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위노바의 자본잠식률은 55.25%에 달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2억원, 당기순손실은 7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의료기 유통사업 중단으로 매출이 줄었고 화장품 해외시장(중국) 매출도 감소했다"며 "매출채권 등의 손상 인식으로 인한 대손상각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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