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창업 상담을 받고 있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명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창업 상담 등을 진행한다. 2018.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이익공유·성장형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기 위한 '2018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수익을 나누는 선진화된 프랜차이즈 사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 부문은 이익공유형과 성장형 프랜차이즈 두 가지다.
성장형은 성장 잠재력이 큰 프랜차이즈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하다. 직영점 1개와 가맹점 20개 미만을 운영 중인 중소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지원 대상이다. 직영점은 운영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다. 가맹본부 시스템 구축과 브랜드 디자인·IT환경 개발비 등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가맹점 상인과 수익을 나누는 프랜차이즈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상생발전형 프랜차이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