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푸소체험은 그동안 학교와 공무원 등 단체로 운영돼 지난해에는 8000여명의 단체가 체험을 다녀갔다.
강진군에 따르면 가족단위 푸소체험은 다음달 3일부터 매월 1~2회 지정된 날에 강진군 관내에서 1박 2일로 진행된다.
티켓을 구매하면 농가에서 함께 만드는 저녁식사와 다음날 아침식사를 포함한 1박을 하게 되고, 연령대에 맞춘 2가지 체험과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는 여행 스케줄표가 제공된다.
이준범 강진군 문화관광과장은 “푸소체험을 하는 100여 농가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백일야화(百日夜話)’로 가족들을 반갑게 맞을 것이다”며 “여름방학 때는 바닷가 옆 작은 초등학교를 다녀보는 푸소체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2018년에 강진만을 형상화한 ‘A’를 이미지화해서 ‘A로의 초대, 강진만이 기다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성고객 확보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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